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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12. 21:23

2017년 7월 12일

기록을 시작합니다.


2015년 12월 12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시작한 끄적거림과 그 이전 잔해까지 -  그리고 앞으로 그려나갈 낙서들을 기록해 남겨보려 합니다. 이것 저것 함께 올리는 플랫폼이 되겠지요. 이곳이 제 토악질과 정신세계를 표현하는 방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맞습니다. 적고 보니 꽤나 적합한 표현이네요. 회고록 준비라던지, 기사라던지, 포트폴리오라던지 현실적인 용어를 쓰자면 이처럼 표현이 되겠군요. 현실적인 표현, 마치 제가 고매한 인격체인양 구는 것도 재미있네요. 보세요 벌써 의식의 흐름 기법. 아주 거만하고 정신사나운 매체가 될 준비가 충분하네요. 훌륭합니다.

어떤 내용으로 이 공간을 채워갈진 모르겠습니다. 사실 수년전에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운영 해보고 나름 순위권에도 들고 그랬거든요. 지원금 받기도 하고. 그때처럼 그냥 막 헤벌레 하면 될거 같아요. 홈페이지는 잠시 닫아둔 상태라... 블로그는 티스토리로, 홈페이지는 홈페이지대로 같이 운영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 나중에 말이에요. 홈페이지는 official로, 여기는 아주 그냥.


글쎄요 시작해봅시다. 사실 잘 모르겠어요. 재밌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