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ecture(32)
-
THE FRAME
[2015/THE FRAME] - new concert hall system공연을 전시하다 기존의 공연장은 도로에 면한 티켓 부스와 로비를 통해 관객들이 지하로 입장한다. 뮤지션들과 공연자들은 건물의 배면에서 진입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공연이라는 순간에만 공연을 볼 수 있다. 게다가 도시의 가로에서는 어디에 공연장이 있는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알 길이 없다.보다 일상적으로 음악을 향유하는 공연장이 되기 위해 공연장을 지상으로 끌어 올린다. 나아가 모든 프로그램을 길을 면하게 돌려버린다. 이것은 공연장의 모든 시각 정보를 공개한다.길과 면한 부분은 하나의 액자로서, 시각적으로 공연과 뮤지션들의 작업, 연습이 공개된다. 그들의 음악(청각정보)은 기밀이자 재화인 셈이므로 가장 많은 레이어로 보호..
2017.07.14 -
new concert hall system
[2015/THE FRAME] - existing concert hall system기존 공연장 시스템과 달리 거리에서 음악과 공연에 관련된 모든 시각정보를 얻을 수 있다. 뮤직 라이브러리는 모든 사람을 위해 공개된 공공재로 정보의 취득이 쉽다. 여기서 하나의 필터(공연 티켓)를 거쳐 공연장에 도달한다. 공연장은 외부인에게는 시각정보만, 내부인에게는 청각정보까지 제공한다. 마지막 필터(음악이라는 재화)로 연습실과 작업실은 최상층에 위치하여 모두에게 시각정보한 제공한다.
2017.07.14 -
existing concert hall system
[2015/THE FRAME] - site sketch기존 공연장 시스템은 폐쇄적이고 도시와 단절되었으며, 제한적인 정보 공유만 가능하지만 들어올려진 공연장은 도시와의 관계를 가지며, 다양한 감각정보로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다.
2017.07.14 -
site sketch
[2015/THE FRAME] - intro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3-12 일대 + 주변 클럽, 공연장 분포홍대 클럽 거리,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부지는 홍대 클럽 거리와 홍대 예술의 거리의 교차점에 위치하고, 기존의 공연장들로 둘러싸여있다. 주변의 맥락과 함께 새로 들어설 공연장은 이러한 부지의 잠재력을 극대화 시킬것이다.
2017.07.14 -
수제화 제작 과정과 선결
[2015/성수동 수제화 거리] - interviewOutro성수역 주변 일대의 수제화거리는 아직까지 수제화 업체, 공장들과 피혁가게 등이 주를 이루지만 수제화 공장들의 쇠락 후 싼 임대료에 신진 디자이너들이 들어오고, 복합문화 공간들이 생기고 있다. 하지만 준공업지역이기 때문에 전봇대들이 좁은 가로에 난립해있고 간판들도 제각각이다. 또한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가로에 차들이 난립해있고 가게 앞은 짐들때문에 좁다. 이러한 물리적 환경의 문제점이 해결된다면 이 가로에서는 자생적 발전 가능성을 찾아 볼 수 있다. 맞춤형 수제화의 제작과정은 아래와 같다.라스트 깎기 - 디자인 - 패턴메이킹 - 재단 - 갑피 - 저부 - 검사, 출고라스트 깎기 : 이미 나와 있는 라스트를 활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고급 수제화는 라..
2017.07.14 -
interview
[2015/성수동 수제화 거리] - 수제화 거리 분석과 입지 선정interview수제화라는게 생각하는게 다를 수 있는게, 맞춤형이 아니라는 거에요. 대부분 규격화된 치수에 맞게 라스트(목형)들이 있고 그거에 맞춰서 만들거든요. 구두라는게 수제가 아니면 만들 수 없어요.맞춤형 수제화 가게가 있는데, 거기는 이제 한 켤레에 150만원 정도 받는데 한 켤레 만드는 데에 가죽을 1평에서 많아도 3평정도 쓰는데 그게 아무리 비싸 봤자 4~5만원 하거든. 엄청 남는 거지. 하루에 한 켤레만 팔아도 되는거지, 그런대는.사실 4~5년 전만해도 수제화공장들이 잘 되었는데, 요즘은 워낙 중국제품들이 싸니깐 잘 안돼. 요즘 중국제품 2~3만원이면 사는데 굳이 5~6만원 주고 사겠어?
2017.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