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수제화 거리

2017. 7. 14. 00:302015/성수동 수제화 거리

성수동 수제화거리


성수동은 수제화 산업의 역사가 남아있는 곳으로 1980년대 이후 명동, 금호동, 충무로의 공장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형성되었다.

당시 신발의 대량생산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성수동 일대에 위치했으며 이로 인해 성수동 수제화 산업은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백화점 중심의 영업이 활성화되고 중국의 저렴한 구두 제품의 공세로, 성수동 수제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감소하게 되었다.

게다가, 성수동은 1985년 대비 25.8% 인구가 감소했으며, 2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 비율은 67.8%에 달하는 낙후된 지역이다.

국내외적 산업, 물리적 요인에 의해 사양길로 접어든 수제화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서울시는 성수역을 중심으로 구두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정책을 수립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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